개코원숭이는 도전정신이 아프리카 야생 최고 수준이다.
녀석들은 영역 침입자에 맞서 결사항전을 으레 다짐한다. 사자나 표범도 곤욕 치르기 일쑤.
이번엔 덜 자란 사자 상대로 조롱 일삼는 못된 원숭이가 렌즈에 잡혔다.
나무 위 한 녀석이 밑에 얼쩡대는 사자를 조준하더니 배설물을 마구 흩뿌린다.
영상에 따르면 어미사자의 보복이 이어진다. 새끼 놀린 원숭이가 붙잡혀 죽임당했다는 주장이다.
* 관련동영상 주소(출처=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ESb-evvN5kA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