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사냥에 나선 암사자가 웬일인지 깜깜무소식이었다.
녀석은 공격조에서 이탈해 나일악어의 영역에 들어갔던 것이다. 결국 생존을 위한 사투는 불가피했다.
만일 싸움판이 뭍이었다면 사자 혼자서도 악어를 제압할 수는 있을 터.
하지만 장소가 강이었다. 평형감각을 유지할 수 없던 녀석은 끝내 요단강을 건너고 말았다.
관련 영상은 서슬퍼런 악어의 이빨을 비추고 있다. (41초 지점 / 동영상출처=유튜브)
대낮 사냥에 나선 암사자가 웬일인지 깜깜무소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