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가를 어슬렁거리는 고독한 표범 한 마리가 물속 악어를 뚫어져라 쳐다본다.
순식간에 악어를 덮치려 물속으로 뛰어든 표범.
하지만, 쉽게 당할 악어가 아니다. 표범은 꼬리를 물려 질겁을 하고 내뺀다. 육지로 돌아가려 안간힘을 써 보지만 악어는 놓아주지 않는데.
한동안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다 잠시 숨을 고르던 표범은 악어가 잠시 방심한 틈을 타 줄행랑을 친다.
영상 2:05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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