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사용자가 가장 많았던 숙박·항공 앱(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은 '야놀자'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앱 조사 업체인 와이즈앱은 국내 숙박·항공 앱의 4월 사용자 순위를 조사한 결 과, 숙박 예약 앱 야놀자가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4월 야놀자 사용자 수는 102만명으로 추산됐다. 작년 4월 사용자 수(57만명)의 2배에 달하는 것이다.
앱 조사 업체인 와이즈앱은 국내 숙박·항공 앱의 4월 사용자 순위를 조사한 결 과, 숙박 예약 앱 야놀자가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4월 야놀자 사용자 수는 102만명으로 추산됐다. 작년 4월 사용자 수(57만명)의 2배에 달하는 것이다.
2위는 85만명이 이용한 '여기어때'였다. 작년 4월에는 84만명이 여기어때를 썼다.
3위는 하나투어 앱으로, 64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작년 4월에 는 40만명이 이용했는데, 올해 사용자 수가 60% 늘었다.
4위와 5위는 '스카이스캐너'(57만명), '대한항공'(43만명)이 각각 차지했다.
그 외 '모두투어'(40만명), '제주항공'(36만명), '인터파크투어'(34만명), '아고다'(33만명)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와이즈앱 관계자는 "여행 숙박 관련 앱 사용자 수는 작년 동월 대비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냈다"며 "하나투어나 모두투어 같은 온라인 여행 업체들의 상승 세가 특히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과는 만 10세 이상 국내 안드로이드폰 사용자 2만3천명을 표본 조사해 도출했다. 아이폰 사용자 실적은 조사에 포함되지 않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