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이 거울 속 자신을 알아보는 데에는 시간이 꽤 걸린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그림자를 알아보는 데에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것 같은데.
지난 18일 페이스북 페이지 ‘바이럴 스펠’에 게재된 이 영상을 보면 수도꼭지에서 흘러나오는 물을 마시려는 갈증 난 퍼그 강아지가 등장한다.
이 퍼그는 기가 막히게도 흐르는 물 그림자를 한참 동안 열심히 핥아 보는 이들에게 실소를 터뜨리게 했다.
-
Articles by Korea Hera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