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의 승패를 좌우하는 요소 중 확실한 지형 파악은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최근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는 남북, 북미지만, 만일 북한에서 전쟁이 벌어질 사태를 대비해, 미국에선 가상현실 프로그램으로 북한 지형을 구축해 군사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는 과학전문 주간지 뉴사이언티스트의 20일 보도다.
이 프로그램은 위성 이미지와 그 외 가용 가능한 정보들을 활용해 가상현실로 지형을 조성하고 가상현실 속 적과 대전할 수 있게끔 한다.
최근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는 남북, 북미지만, 만일 북한에서 전쟁이 벌어질 사태를 대비해, 미국에선 가상현실 프로그램으로 북한 지형을 구축해 군사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는 과학전문 주간지 뉴사이언티스트의 20일 보도다.
이 프로그램은 위성 이미지와 그 외 가용 가능한 정보들을 활용해 가상현실로 지형을 조성하고 가상현실 속 적과 대전할 수 있게끔 한다.
여기에 인공지능이 때때로 변수를 던져넣어 돌발상황에 대비하는 훈련도 겸하고 있다.
미군은 2012년부터 가상현실을 활용한 군사훈련을 도입했다. 지난 6년간 기술 진보로 이젠 실제와 같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단축되었다고 한다.
뉴사이언티스트가 인터뷰한 엔지니어들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엔 북한 외에도 남한, 뉴욕과 같이 실탄을 사용한 훈련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지형이 포함되어 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