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피터빈트

(영상) 전국 생방인데 어쩌다...시청자가 ‘민망’

By Kim Yon-se

Published : April 13, 2018 -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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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방송사고 모음에 연말 시상식 장면도 포함됐다.
 

(사진=유튜브 캡처) (사진=유튜브 캡처)

어느 공중파 방송의 드라마연기대상 시상 도중이었다. 호명된 여배우는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었다.

배우가 울음을 터트린 직후 생중계 사고는 터지고 말았다.

스튜디오 위에서 흩뿌려진 반짝이 종잇조각이 배우의 인중에 착 달라붙은 것. 흘러내린 눈물이 얄밉게도 접착제 역할을 했다.

연신 눈물을 훔치던 수상자의 입가엔 어느새 미소가 번졌다. 뒤늦게 온라인커뮤니티에서 이 장면을 접한 누리꾼들도 전혀 예상치 못했던 상황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1' 08" 지점 / 출처=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