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에서 또 한 팀의 스타가 탄생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1TV 전국노래자랑 경기 안성 편에는 대학생과 회사원 4명으로 구성된 여성 4명이 등장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1TV 전국노래자랑 경기 안성 편에는 대학생과 회사원 4명으로 구성된 여성 4명이 등장했다.
자신을 스스로 “안성의 아이돌”로 칭한 네 사람은 곧바로 BTS의 곡 “고민보다 GO”를 열창했다.
BTS는 특유의 센스 있는 무대 매너와 가창력으로 “고민보다 GO”를 소화했지만, 일반인들이 따라 부르기엔 다소 난해한 곡이기도 하다.
그러나 네 사람은 포기하지 않고 리듬에 맞춰 율동과 가창을 선보였다.
특히 “고민보다 GO”에는 재물을 흥청망청 다 써버린다는 신조어 “탕진잼” 등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가사가 여러 번 반복해 등장한다.
하지만, 관객석을 가득 메운 어르신 관객들은 손뼉을 치며 열띤 호응을 보냈다.
누리꾼들은 “전국 노래자랑에서 저 노래를 부르다니,” “세상에 내가 뭘 본거지?”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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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s by Korea Hera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