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학생들 가르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흥미를 이끌어내 강의 내내 내용에 집중하게 하는 일은 더욱 어렵다.
한편, 특이한 수업 방식으로 수강생들의 눈길을 ‘제대로’ 사로잡은 교수가 있어 화제다.
한편, 특이한 수업 방식으로 수강생들의 눈길을 ‘제대로’ 사로잡은 교수가 있어 화제다.
사연의 주인공은 워싱턴 주립대학교의 팀 로렌스 교수.
로렌스는 ‘동물의 자극 반응’을 설명하는 수업에서 벌을 유인해 특별한 실험을 했다.
벌들이 언제나 공격적이지 않다는 것을 설명하고자 그는 직접 온몸에 벌을 붙였다.
이 과정에서 몇 번 쏘이기도 했으나 약한 수준이라 별로 아프지 않았다는 후문.
사연을 접한 누리꾼은 “우리 교수님도 이렇게 설명해주시면 좋겠다,” “완전 멋진 교수님” 등의 의견을 보이며, 수업을 들은 학생들에게 부러운 시선을 보냈다.
(khnews@heraldcorp.com)
-
Articles by Korea Hera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