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에 비해 노화가 심한 병 ‘조로증’을 앓던 소녀가 결국 세상을 떠났다.
외신 매체들은 지난 1일 여덟 살의 나이로 눈을 감은 아일랜드 소녀 루시의 사연을 소개했다.
외신 매체들은 지난 1일 여덟 살의 나이로 눈을 감은 아일랜드 소녀 루시의 사연을 소개했다.
루시는 태어날 적부터 선천적 조로증을 앓았다. 이 때문에 어린아이 루시의 신체 연령은 약 62세의 어른에 해당했다.
갓 태어난 당시에는 병의 징후를 거의 찾아볼 수 없지만, 대부분 한 살이 되기 전 조로증의 증상들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천적 조로증을 앓는 사람의 평균 수명은 13년에 불과하다.
루시의 가족들은 세상을 떠난 아이를 추모하며 “이제는 고통과 한계 없는 세상에서 편히 쉬길” 기도했다.
(khnews@heraldcorp.com)
갓 태어난 당시에는 병의 징후를 거의 찾아볼 수 없지만, 대부분 한 살이 되기 전 조로증의 증상들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천적 조로증을 앓는 사람의 평균 수명은 13년에 불과하다.
루시의 가족들은 세상을 떠난 아이를 추모하며 “이제는 고통과 한계 없는 세상에서 편히 쉬길”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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