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허베이성의 한 배달원이 호텔을 찾았다. 소포를 전달하려고 로비를 가로지르던 중, 그는 바닥에 설치된 수족관을 보지 못하고 그만 빠져버린다.
당황한 배달원은 서둘러 물에서 나오고, 어이가 없다는 듯이 가만히 서 있는다. 갑작스런 파동으로 출렁거리는 수족관에서 놀란 물고기들이 정신없이 헤엄쳐 그 당황스러움을 전한다.
누리꾼들은 황당한 상황에 웃음을 참지 못하면서도, 물에 젖은 소포를 손에서 놓지 못하는 배달원을 안타까워했다.
많은 온라인 매체들은 이 사건을 전하며, 배달원이 수족관에 유리 덮개가 있는 것으로 착각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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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s by Korea Hera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