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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빈트

방사선 촬영실 간호사의 ‘외마디 비명’

By Korea Herald

Published : Dec. 13, 2017 -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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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통을 호소하던 남성의 배 속에서 기상천외한 물체들이 발견됐다.

지난달 인도의 28세 남성 막수드 칸은 복통을 심하게 앓아 병원을 찾았다.

(유튜브 캡쳐) (유튜브 캡쳐)

의사들은 단순한 식중독 증상이라 진단했으나, 엑스레이 촬영 결과를 보고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칸의 복부 안에서 쇳덩이들이 발견된 것.

의료진은 세 시간여에 걸친 긴급 수술을 통해 263개의 동전과 100개 안팎의 쇠못을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가족들의 말에 따르면, 칸은 오래전부터 심한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 질환을 앓아온 병력이 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