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의 친형 김정철이 외신에 언급되는 등 최근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정철은 살해된 김정남과 달리 대외적으로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았다. 그가 일반인 눈에 띈 것은 에릭 클랩튼의 콘서트장이 전부일 정도다.
지난 2006년, 김정철은 독일에서 열린 클랩튼의 공연을 찾았다. 그는 이후 5년이 지난 2011년에서야 클랩튼의 싱가포르 공연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정철은 살해된 김정남과 달리 대외적으로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았다. 그가 일반인 눈에 띈 것은 에릭 클랩튼의 콘서트장이 전부일 정도다.
지난 2006년, 김정철은 독일에서 열린 클랩튼의 공연을 찾았다. 그는 이후 5년이 지난 2011년에서야 클랩튼의 싱가포르 공연에 모습을 드러냈다.
또 2015년, 런던 사우스켄징턴 클랩튼의 쇼에서 이틀 연속 방청석을 지키던 김정철이 목격됐다.
지난 10월 27일 나온 ‘스켑틱 리뷰’의 글에 따르면 인도주의적 지원단체 유진 벨 재단의 이사 스티븐 린턴 박사는 약 30년간 주기적으로 북한을 찾았다고 한다.
그는 한때 “김정일의 둘째 아들이 클랩튼을 매우 좋아하니 자리를 마련해보는 게 어떻겠나”라는 내용의 제안을 받았다고 한다.
1981년생 김정철은 스위스에서 유학했다.
김정철과 김정은의 친모는 김정일의 두 번째 아내 고영희로 알려져 있다. 암살된 김정남의 두 이복동생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