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묵하게 패인 땅에 물이 고인 늪지대.
축축한 진흙으로 뒤덮인 땅 아래에는 여러 생명체가 살고 있다.
어느 늪지대에서 포착된 괴생명체의 모습이 최근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인터넷 한 커뮤니티에는 ‘카메라에 찍힌 늪지의 괴물’이라는 제목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시됐다.
그 중 한 사진은 늪지 주변을 산책하던 학생들이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무 사이에 서 있는 검은 물체는 서서히 움직이며 학생들을 향해 다가온다.
마치 성인 남성처럼 생기기도 한 이 그림자는 아직도 정체가 밝혀지지 않았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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