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도 각자 체형이 다르듯이, 캥거루도 개체별로 다른 몸매를 가지고 있다.
호주에 거주하는 잭슨 빈센트는 반려견과 함께 인근의 부드지덥 개울에서 산책하던 중이었다. 그는 개울에서 물놀이하는 캥거루와 마주쳤다.
호주에 거주하는 잭슨 빈센트는 반려견과 함께 인근의 부드지덥 개울에서 산책하던 중이었다. 그는 개울에서 물놀이하는 캥거루와 마주쳤다.
그렇지만, 이는 보통 캥거루가 아니었다. 거대한 캥거루가 물속에서 근육을 뽐내며 위협적인 자태를 드러내고 있었다.
잭슨은 캥거루의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그는 “이런 캥거루는 처음 본다”며 “최소 길이 2m, 무게 100kg 이상의 수컷 캥거루였다”고 설명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