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잭슨 <빌리진>과 더불어 몸을 흔든다. 또 이글스 <호텔캘리포니아>에 맞춰 우수에 찬 눈빛 보이는 여성.
여성은 올해 열여덟이다. 온라인상에서 '시나-드럼'으로 잘 알려진 이 소녀의 이름은 시나.
7, 80년대 팝에 맞춰 드럼을 연주하고 기타 치는 소녀를 응원하는 댓글이 넘쳐난다.
시나는 베이스드럼 풋보드를 맨발로 밟는다. 살이 흡수하는 감각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이은미를 연상케한다는 국내팬도 있다.
독일이 낳은 촉망받는 드러머. 연주동영상에서 소녀의 진실된 음악 사랑을 엿볼 수 있다. 그게 누리꾼 중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