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피터빈트

브라질·잉글랜과 전적없는 한국...3번 만난 팀은?

By Kim Yon-se

Published : Sept. 6, 2017 - 10:23

    • Link copied

지난 월드컵 본선무대에서 대한민국이 가장 많이 만난 팀은 스페인이다.

무려 세 번이나 맞닥뜨렸다. 상대전적도 백중세다.

90년 이탈리아대회에서 1-3으로 패했으나 4년 뒤 미국에서 2-2 무를 따냈다. 그리고 지난 2002년 한국은 스페인을 8강전에서 무너트리며 12년만에 설욕했다. 다만 승부차기승이었기 때문에 피파공식기록은 무승부였다.

한국대표팀이 두 번 상대한 팀은 5개국이다.

이중 이탈리아를 상대로 1승1패의 호각지세를 보였다. 86멕시코 2-3 석패에 이어 02한일대회에서 2-1 역전승(안정환 골든골)했다. 

그외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벨기에, 터키한테는 2패를 기록했다.

우리는 또 우승후보 독일, 네덜란드, 프랑스 등과 한 번씩 만나 모두 무릎꿇은 바 있다.

한편 대표팀은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과 같은 조에 속하거나 16강 토너먼트에서 만난 적이 없다. 축구종주국 잉글랜드와의 전적도 아직 없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