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강가에서 목을 축이다 급습받는 맹수들이 있다. 공격수는 역시 '속공의 명수' 악어다.
사자나 재규어 등이 간혹 당한다. 목숨을 잃는 사례도 보고된다.
코끼리도 예외는 아니지만 다자란 코끼리를 악어가 잡기엔 역부족이다.
늪의 저격수가 강력한 치악력으로 코를 물더라도 휘젓는 힘에 나가떨어지기 일쑤다.
영상이 잡은 장면은 새끼였다.
사체를 확보한 악어는 한입 크게 베어 문다. 이어 특유의 몸통 휘돌리기로 소화시킨다.
악어의 이 새끼코끼리 사냥 여부는 불분명하다. 어미 등과 도하를 시도하다 익사했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유튜브동영상 1' 34''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