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지나쌤

매일 모텔로 향하는 사람들

By Im Eun-byel

Published : Aug. 9, 2017 -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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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TV ‘궁금한이야기Y’가 취재한 이야기다.

매일 아침 사람들이 모텔로 들어간다는 제보가 들어와 방송국 제작진이 직접 취재에 나섰다. 지난 2015년 7월 방영된 내용이지만 그 놀라운 반전에 지금까지도 회자된다. 

(사진=SBS 화면) (사진=SBS 화면)

해당 제작진의 현장취재 결과, 실제로 매일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모텔로 들어갔다. 누구는 뛰기까지 했다.

이들을 미행한 결과, 사람들은 모텔 입구로 들어가 다른 통로로 나왔다. 그 통로는 서울 청량리역으로 이어졌다. 모텔이 지름길이었던 것이다.

인근에서 지하철역에 가려면 골목을 빙빙 돌아야 하지만, 이곳을 통과하면 금방 도착할 수 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