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여성 노숙자가 도로 한복판에서 출산했다.
현지 매체의 1일 보도에 따르면, 만삭의 이 노숙자는 산통을 느껴 동네 산부인과에 갔으나 돈이 없다는 이유로 진료를 거부당했다.
현지 매체의 1일 보도에 따르면, 만삭의 이 노숙자는 산통을 느껴 동네 산부인과에 갔으나 돈이 없다는 이유로 진료를 거부당했다.
결국 입원을 못하고 나온 여성은 길에서 위급상황을 맞게 됐다.
이때 그녀의 비명을 듣고 달려온 행인들과 간호사 등 병원관계자들이 출산을 도왔다고 한다. 산모와 아기의 상태는 모두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