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경찰서는 부부싸움을 하던 중 아내를 때려 숨지게 한 A(4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2일 오후 8시께 울산시 중구 자신의 집에서 아내(43)를 주먹과 발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아내가 의식을 잃자 스스로 112에 신고해 "구급차를 불러달라"고 요청했으며, 경찰 출동 당시 아내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아내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부부싸움을 하는 과정에서 격분해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집에는 다른 가족은 없었다.
경찰은 아내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폭행에 따른 심장 파열이 사인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부부는 최근 캠핑을 떠났다가 부부싸움을 하고 각자 귀가할 정도로 다툼이 잦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경찰은 폭행치사 혐의를 적용해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A씨는 2일 오후 8시께 울산시 중구 자신의 집에서 아내(43)를 주먹과 발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아내가 의식을 잃자 스스로 112에 신고해 "구급차를 불러달라"고 요청했으며, 경찰 출동 당시 아내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아내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부부싸움을 하는 과정에서 격분해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집에는 다른 가족은 없었다.
경찰은 아내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폭행에 따른 심장 파열이 사인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부부는 최근 캠핑을 떠났다가 부부싸움을 하고 각자 귀가할 정도로 다툼이 잦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경찰은 폭행치사 혐의를 적용해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