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코미디언이 은행을 상대로 강도 행각을 벌인 뒤 누드상태로 도주하는 일이 발생했다.
미국의 아마추어 코미디언 알렉산더 스퍼버는 은행에서 7500 달러(한화 약 800만 원)를 절도했다. 그는 염료를 이용한 폭발물과 총기를 들고 은행원을 협박했다.
미국의 아마추어 코미디언 알렉산더 스퍼버는 은행에서 7500 달러(한화 약 800만 원)를 절도했다. 그는 염료를 이용한 폭발물과 총기를 들고 은행원을 협박했다.
그가 도망가는 과정에서 염료 폭발물이 터졌고, 스퍼버는 옷을 벗고 도주할 수밖에 없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전라의 그는 현금을 사방에 뿌리며 도주했다고 한다.
스퍼버는 얼마 못 가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강도 행각에 대해 “나의 개그를 위한 시도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