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멜버른의 데일 에윈스(35)와 지타 수키스(37)는 8일 코스프레 파티에 참석했다. 둘은 슈퍼 히어로 의상을 착용한 채, 장난감 총을 휴대하고 있었다.
이들이 총기를 소유하고 있다는 허위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 출동했고, 나이트클럽 측은 “가짜 총기”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경찰은 이 같은 설명을 받아들이지 않고 이들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실제 총기를 사용했고, 둘은 부상을 입었다.
당사자 둘과 나이트클럽 측은 경찰을 과잉 진압으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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