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비영리 단체가 제작한 ‘유방암 캠페인 영상’이 선정성 논란을 겪고 있다.
“모두 다 가슴을 사랑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는 여성의 가슴이 노래하고 나팔을 분다. 가슴에 입술이 있어 하고 싶은 말을 전하는 방식이다.
“모두 다 가슴을 사랑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는 여성의 가슴이 노래하고 나팔을 분다. 가슴에 입술이 있어 하고 싶은 말을 전하는 방식이다.
가슴의 입술은 유방암 조기발견과 치료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SNS 업체들이 여성의 가슴을 활용한 이미지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합성을 통해 제작했다는 이 영상은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좋은 메시지를 기발한 방법으로 전달한다는 찬성 여론과 너무 선정적이고 민망하다는 반대 여론이 팽팽하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