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지나쌤

항공사 VIP 라운지 1년 내내 공짜로 즐기는 법

By 김민주

Published : July 20, 2017 - 10:34

    • Link copied

(사진=유튜브) (사진=유튜브)

특급호텔 요리장의 요리와 각종 주류, 스파와 마사지까지 즐길 수 있는 항공사 일등석 라운지는 일부 VIP 고객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일까?

1년 내내 항공사 일등석 라운지를 공짜로 이용한 한 남성의 ‘꼼수’가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데일리 미러>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일등석 표 한 장을 구매하여 라운지를 실컷 즐기고 나서, 비행을 하루 미뤄 다음날 다시 라운지를 이용했다. 이런 방식으로 300일간 날마다 라운지를 이용한 것이다.

심지어 그는 해당 표를 유효기간 만료 직전에 환불하여, 지난 1년간 라운지 사용의 대가를 거의 한 푼도 치르지 않고 떠날 수 있었다.

이렇게 말도 안 되는 ‘꼼수’이지만 항공사 규정을 위반한 내용은 하나도 없어서, 사측에서도 그를 막을 수 없었다고 한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