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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차” “유니콘 먹이”... 도대체 무슨 음식?

By 김민주

Published : July 11, 2017 -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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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특이한 이름과 색을 가진 음식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 유니콘 먹이
(사진=인스타그램 @happycheessetoast) (사진=인스타그램 @happycheessetoast)

형형색색 파스텔 색조의 이 음식들은 상상 속 동물 ‘유니콘’의 식사로 어울릴 법하다. 다양한 색소를 넣어 색감을 준 쿠키, 케이크, 치즈 토스트 등은 건강에 좋아 보이진 않지만 말 그대로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2.치즈 차
(사진=인스타그램 @sbsfood) (사진=인스타그램 @sbsfood)

차에 우유까지는 그렇다 쳐도 차에 치즈를 올린다니 의구심이 든다.
하지만, 이 ‘치즈 차’는 중화권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아이스 티에 ‘단짠 단짠’한 크림치즈를 얹어 여름철 별미 음료가 탄생했다. 


3. 보라색 ‘얌’ 디저트
(사진=인스타그램 @cafe_86) (사진=인스타그램 @cafe_86)

별로 입맛을 돋우는 색깔은 아닌 보라색, 하지만 한입 먹어 보면 생각이 바뀔 것이다.

이 보라색은 필리핀에서 나는 뿌리채소 ‘얌’의 색깔로 미국의 한 레스토랑이 채소를 이용해 팬케이크, 도넛,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디저트를 내놓았다.

이상 세 항목은 음식 전문 매체 <헝그리 포에버>가 꼽은 2017 이상한 음식 트렌드에 이름을 올렸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