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의 남성. 군대에서 휴가나온 이 남자는 여자의 부른 배를 가리키며 “설마 진짜 (임신)?”이라고 묻는다.
여자는 “애기 아빠, 집에 온걸 환영해요!” 라는 팻말을 들고 서있다.
30일 AP통신이 보도한 나타샤 도허티라는 여성이 페이스북에 올린 영상이 화제다.
도허티는 한 지역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메일 등으로 전하면 감동이 덜할 것 같아 직접 만나 알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 “남편한테 사진 보낼 때 부른 배를 이모티콘으로 가렸다”며 즐거워했다.
그녀는 임신사실을 무려 8개월 간 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