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약 17만명의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세계 최대 록 음악 페스티벌 영국 ‘글래스톤베리(Glastonbury)’.
화장실이 부족한 야외 페스티벌 장소 곳곳, 노상방뇨가 빈번한 와중에 ‘이곳’으로 와서 소변을 보라는 곳이 있어서 화제다.
화장실이 부족한 야외 페스티벌 장소 곳곳, 노상방뇨가 빈번한 와중에 ‘이곳’으로 와서 소변을 보라는 곳이 있어서 화제다.
페스티벌 장내에 위치한 소변을 바이오에너지로 변환시키는 화장실에 대해 로이터통신이 지난 16일 보도했다.
브리스톨 바이오에너지 센터에서 제작한 이 화장실에 페스티벌 참가자들의 소변이 매일 1,000리터 이상 흘러들어, 전등을 밝히고 휴대폰 충전소에 전기를 공급한다고 센터 관계자는 밝혔다.
이 화장실은 빌 게이츠 재단의 특별 지원 대상으로 선정 받아 우간다로 수출될 예정이기도 하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