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처럼 접하기 힘든 장면을 접했을 때 사람들은 카메라부터 들이댄다. 때론 사진을 찍기 위해 현장에 너무 가까이 다가간다.
플로리다 게인스빌의 한 암컷악어는 새끼들 사진을 찍으려던 인간이 싫었던 모양이다.
최근 페이스북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이 어미악어는 남성이 휴대전화를 들고 다가가자 공격을 개시한다. 남자는 안전선을 지나쳤다.
플로리다 게인스빌의 한 암컷악어는 새끼들 사진을 찍으려던 인간이 싫었던 모양이다.
최근 페이스북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이 어미악어는 남성이 휴대전화를 들고 다가가자 공격을 개시한다. 남자는 안전선을 지나쳤다.
그는 처음에 삼각대를 세우고 찍으려했지만 악어의 공격으로 실패했다. 미련을 버리지 못한 그는 재차 악어에게 다가서다가 또다시 덤벼드는 악어를 피해 도망친다.
이 남자는 간발의 차로 봉변을 피했다.
영상을 게재한 벤 보카리 주니어(Ben Boukari Jr.)는 “악어들은 햇볕을 쬐기위해 나와있다. 관광객은 보통 건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근데 이 남성은 너무 가까이 갔다”며 관광객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