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로 일했던 여성이 재직 당시 다수의 아이를 살해한 혐의가 있다고 밝혀져 미국 전역에 충격을 안겼다.
외신은 22일 과거 텍사스의 한 병원에서 일했던 지닌 존스의 기소 소식을 보도했다. 올해로 66세가 된 이 여성은 1981년에 2살짜리 아기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존스는 지난달에도 같은 해 생후 11개월짜리 아기를 죽인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경찰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당시 11개월 아기에게 존스가 치사량의 간질약 다일랜틴을 주사해 살해한 정황이 발견됐다.
현재 존스는 15개월짜리 아기를 살해한 죄로 텍사스의 한 교도소에 갇힌 상태다. 그녀는 1984년 구금 99년 형을 선고 받았고, 1달 뒤 생후 4주 아기를 죽인 정황이 드러나 60년을 추가로 교도소에서 보내게 됐다.
해당 사건을 맡은 검사 니코 라후드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존스가 살해한 아이가 많게는 60명까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khnews@heraldcorp.com)
외신은 22일 과거 텍사스의 한 병원에서 일했던 지닌 존스의 기소 소식을 보도했다. 올해로 66세가 된 이 여성은 1981년에 2살짜리 아기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존스는 지난달에도 같은 해 생후 11개월짜리 아기를 죽인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경찰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당시 11개월 아기에게 존스가 치사량의 간질약 다일랜틴을 주사해 살해한 정황이 발견됐다.
현재 존스는 15개월짜리 아기를 살해한 죄로 텍사스의 한 교도소에 갇힌 상태다. 그녀는 1984년 구금 99년 형을 선고 받았고, 1달 뒤 생후 4주 아기를 죽인 정황이 드러나 60년을 추가로 교도소에서 보내게 됐다.
해당 사건을 맡은 검사 니코 라후드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존스가 살해한 아이가 많게는 60명까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