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에 먹잇감을 낚아채는 포식자의 영상이 인터넷에서 주목받고 있다.
주인공은 어류의 일종인 ‘비늘통구멍’이다. 농어목 통구멍과의 바닷물고기로, 최대 25센티까지 자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인공은 어류의 일종인 ‘비늘통구멍’이다. 농어목 통구멍과의 바닷물고기로, 최대 25센티까지 자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납작한 몸통을 가진 이 물고기는 진흙 밑에 몸을 숨기고 있다가 먹잇감이 접근하면 입을 잽싸게 벌린다. 먹이를 낚아채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0.06초이다.
영상은 실제 사냥 순간을 느리게 재생한 것이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