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킹 코브라가 한 가정집에 깜짝 방문했다.
18일 오후 4시께 말레이시아 바투 파핫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데릭 이판의 집에 킹 코브라가 등장했다.
18일 오후 4시께 말레이시아 바투 파핫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데릭 이판의 집에 킹 코브라가 등장했다.
약 2미터 40센티의 길이를 자랑하는 이 뱀은 집 안 신발장을 지나 현관문으로 다가갔다. 다행히 가족 구성원 중 다친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소방 당국의 적절한 대처로 뱀은 무사히 집 밖을 빠져나갈 수 있었다.
문 위를 수직으로 기어올라가는 킹 코브라의 영상은 인터넷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유튜브에서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 집에 왔으면 나는 기절했을 것,” “맙소사, 촬영할 생각을 어떻게 했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