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 목적으로 모유를 먹겠다는 ‘모유 페티쉬’ 남성이 화제다.
영국에 거주하는 젠 브래드쇼(23)는 20개월 아들의 엄마다. 그녀는 남는 모유를 필요한 이들에게 주고 싶어, 지역 모유 기부단체에 등록했다.
한 남성이 프로틴 셰이크(단백질 보충 음료)를 위해 모유를 기부받기를 희망한다며 그녀에게 접촉했다.
영국에 거주하는 젠 브래드쇼(23)는 20개월 아들의 엄마다. 그녀는 남는 모유를 필요한 이들에게 주고 싶어, 지역 모유 기부단체에 등록했다.
한 남성이 프로틴 셰이크(단백질 보충 음료)를 위해 모유를 기부받기를 희망한다며 그녀에게 접촉했다.
브래드쇼는 처음에는 “다소 이상하기는 했지만 상관없다는 생각”에 승낙을 하려 했지만, 그와 대화를 나눌수록 무언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해당 남성은 브래드쇼의 남편이 집에 없을 때 집에 방문해 직접 모유를 먹겠다고 했다.
그는 유부남이었고, 그녀가 화를 내자 자신의 부인에게 알리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이 사건은 젠이 “나쁜 목적으로 다가오는 사람”에 대해 주변인들에게 경고하려 알려지게 됐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