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피터빈트

(영상) ‘향락의 섬’… 플라밍고와의 사투

By 임은별

Published : June 20, 2017 -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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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밍고 튜브와 사투를 벌이는 여성의 영상이 화제다.

휴양지로 잘 알려진 스페인 이비자의 한 해변에는 여유를 즐기려는 휴양객들이 가득하다. 

(사진=유투브 영상 캡쳐) (사진=유투브 영상 캡쳐)

그중에서도 한 여성이 눈에 띈다. 그녀는 요즘 가장 인기 있는 해변 아이템이라는 플라밍고 모양의 튜브를 타고 있다. 수심 1m도 안 돼 보이는 얕은 물이라서 안전해 보인다.

그렇지만, 어느 순간 그녀는 튜브 사이에 끼어서 움직일 수가 없다. 해당 여성은 빠져나오려고 튜브와 사투를 벌였고, 결국 해양 안전 수비대가 그녀를 구조한다.

해당 영상을 촬영한 사람은 그녀의 딸로, 그녀는 엄마가 위기에 봉착한 것에 대해 “웃겨 죽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