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농단 재판의 주요 증인 노승일 부장이 최순실-정유라 모녀의 특권에 대해 폭로했다.
노승일 전 부장은 20일 밤 방송되는 채널A의 ‘외부자들’에 출연해, 모녀의 VIP 대접에 대해 밝혔다.
녹화에서 노 전 부장은 “최순실 모녀는 공항 VIP이기 때문에 세관신고 없이 프리패스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최순실이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가방 하나를 들고 나왔고, 모 항공 지점장이 (최순실의) 가방 3개를 끌고 나왔다”고 말했다. 그러며 “항공사 지점장이 카트 끌고 나오는데 독일 보안 검사원들이 붙잡겠냐”고 설명해 스튜디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khnews@heraldcorp.com)
노승일 전 부장은 20일 밤 방송되는 채널A의 ‘외부자들’에 출연해, 모녀의 VIP 대접에 대해 밝혔다.
녹화에서 노 전 부장은 “최순실 모녀는 공항 VIP이기 때문에 세관신고 없이 프리패스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최순실이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가방 하나를 들고 나왔고, 모 항공 지점장이 (최순실의) 가방 3개를 끌고 나왔다”고 말했다. 그러며 “항공사 지점장이 카트 끌고 나오는데 독일 보안 검사원들이 붙잡겠냐”고 설명해 스튜디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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