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세네카에서 한 여성이 도끼를 이용해 이웃 남성을 살해하려다 체포됐다.
에이프릴 타운센드 (40ㆍ여)는 피해자 데이비드 밋첨 (David Mitchum)의 머리에 비닐봉지를 덮어씌우고 손도끼로 목을 노렸다.
이 일로 피해자의 귀가 반쪽으로 잘렸지만, 가까스로 목숨은 부지했다.
에이프릴 타운센드 (40ㆍ여)는 피해자 데이비드 밋첨 (David Mitchum)의 머리에 비닐봉지를 덮어씌우고 손도끼로 목을 노렸다.
이 일로 피해자의 귀가 반쪽으로 잘렸지만, 가까스로 목숨은 부지했다.
밋첨이 트럭을 타고 도주하려 하자 타운센드는 트럭에 불을 붙이려고도 했다.
이후 경찰조사에서 밝혀진 바로는 타운센드가 밋첨을 공격하기 전 “나를 십자가에 매달러 오고 있다”고 소리질렀다.
타운센드는 살인미수 및 방화로 체포됐다.
타운센드는 지난 2015년에도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경찰에 따르면 2015년 8월 타운센드의 남매는 모친의 머리에 비닐봉지를 씌우고 목을 조르는 타운센드를 신고했다.
당시 타운센드는 “악마를 해방시키려 했다”고 진술했다.
타운센드의 모친은 목숨을 부지했지만 사건 이후 뇌졸중을 여러 차례 겪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