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경기 중 배트걸과 안전 요원의 핑크빛 순간이 포착돼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타자가 친 야구공이 경기장 밖으로 벗어나 대기하고 있던 배트걸 위로 떨어지자, 옆에 있던 안전 요원이 재빠르게 공을 막아낸 것.
타자가 친 야구공이 경기장 밖으로 벗어나 대기하고 있던 배트걸 위로 떨어지자, 옆에 있던 안전 요원이 재빠르게 공을 막아낸 것.
몹시 놀란 채 몸을 잔뜩 웅크린 배트 걸은 안전 요원의 신속한 대처 덕분에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이후 두 사람은 대기 장소에서 함께 서 웃으며 대화를 나눈다.
경기를 지켜보던 해설자들은 “서로 모르는 사이 같은데 이러다 ‘썸’ 타겠어요,” “분위기 좋아 보여요” 등의 설명을 덧붙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