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케이티 페리는 한 생방송에서 게스트 제임스 코든과의 진실게임에 응했다.
서로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을 한 뒤 대답하지 못하면 희한한 음식을 먹어야 하는 게임이었다. 제시된 음식은 우설, 족발 피클(돼지 다리뼈를 훈제해 소금이나 식초에 절인 음식), 두리안, 삭힌 오리알, 전갈 등이다.
페리와 코든은 서로 “본인 토크쇼에 등장한 최악의 게스트” “가장 공연하기 싫은 도시” 등의 질문을 주고받았다.
그러던 중 코든은 페리에게 “전 남친 중에 누가 최고, 또 누가 최악의 잠자리 상대였나”라고 질문했다. 그는 이어 “존 메이어, 디플로, 올랜도 블룸 이 셋의 순위를 매길 것”을 주문했다.
그러자 페리는 세 번이나 “안돼. 대답 안할거야”라며 “그들은 모두 멋진 연인들”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집요한 코든의 반복질문이 이어졌고 페리는 결국 비교에 나섰다. 1위는 존 메이어, 2위는 올랜도 블룸, 3위는 디플로였다.
(khnews@heraldcorp.com)
그러나 집요한 코든의 반복질문이 이어졌고 페리는 결국 비교에 나섰다. 1위는 존 메이어, 2위는 올랜도 블룸, 3위는 디플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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