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유튜브에 독일 여성이 삼겹살을 먹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되 화제가 됐다.
영상에서 독일 출신의 우리케는 “제일 좋아하는 한국 음식은 삼겹살”이라며 홀로 삼겹살을 구워먹었다. 그녀는 자연스럽게 고기와 함께 김치를 구우며, 쌈을 싸먹기도 했다.
우리케는 “독일에는 한국식당이 많지 않아서 삼겹살 먹을 기회가 거의 없다”라며 애처로운 표정을 지었다.
또 그녀는 삼겹살을 아주 좋아해 “길에서 삼겹살집을 볼 때마다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며 자신의 취향을 솔직하게 밝혔다.
삼겹살과 함께 소시지가 나오자, 우리케는 “나는 소시지의 나라(독일)에서 왔다”며 기대에 가득 찬 모습을 보였지만, 시도 후 “이건 소시지가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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