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심장 전문 외과의사 수련 과정을 밟고 있던 라비니아 우드워드(24)는 지난 9월, 남자친구를 폭행하고 칼로 찔렀다.
그녀는 자신의 죄를 인정했고, 오는 9월 선고가 내려질 예정이다.
그녀는 자신의 죄를 인정했고, 오는 9월 선고가 내려질 예정이다.
우드워드와 그녀와 친구들이 대학 내 성소수자 모임을 위해 기부금을 조성하려고 찍은 달력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인물들은 모두 나체이며, 무지개 깃발(성소주자의 인권 존중을 상징한다)을 들고 있다. 그녀는 한 남성의 무릎 위에 앉아있다.
한편, 옥스퍼드 대학은 그녀가 똑똑한 인재라며 10월에 정학 조치를 해제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그녀는 마약 중독자이며 현재는 재활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