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고스트 요원에서 훈훈한 대학선배 역할까지, 배우 박해진의 캐릭터 변신은 끝이 없다.
박해진은 요즘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에서 국정원 최고의 고스트 요원 김설우와 영화 ‘치즈인더트랩’(치인트)에서 유정으로써의 연기에 한참 몰입 중이다.
박해진은 요즘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에서 국정원 최고의 고스트 요원 김설우와 영화 ‘치즈인더트랩’(치인트)에서 유정으로써의 연기에 한참 몰입 중이다.
18일 코리아헤럴드는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 황지선 대표와의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황 대표는 박해진의 근황과 함께 영화 ‘치인트’에 대한 소식도 전했다.
황 대표는 박해진이 ‘김설우가 왜 그런 행동을 할까?’라고 고민하며 여러 방향으로 캐릭터를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설우와 유정이 다른 캐릭터이지만 내적 ‘고독함’을 이해해 ‘치인트’에서도 역할에 더 충실해졌다고 귀띔했다.
황 대표는 두 캐릭터 모두 박해진의 연기력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영화 ‘치인트’는 17회차 촬영이 끝난 상황으로, 6월 말 경 크랭크 업 할 예정이다. 황 대표는 ‘치인트’가 로맨스 영화인 만큼 올해 크리스마스 혹은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 개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색채감이 다양한 CG가 들어간 이번 영화는 남녀간의 소통법에 초점을 두고 감상하면 공감 할 수 있을것이라며 감상 팁 또한 전했다.
박해진은 내달부터 진행되는 2017 아시아 팬미팅 투어 ‘진스 하우스 파티’ (Jin’s House Party) 준비로도 더 바빠질 예정이다.
박해진은 아시아 투어의 첫 번째 행선지로 6월 24일 홍콩을 택했다. 이후 태국과 일본 팬미팅을 열 계획이며 대만과 싱가포르에서도 팬미팅을 추진하고 있다.
‘맨투맨’ 차기작으로 지난 12일 드라마 ‘사자’ 출연에 확정하며 미스터리 로맨스 추리극에서 네 명의 각기 다른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코리아헤럴드 지예은 인턴기자 (yeeunji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