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시내버스 안. 젊은 여성 뒤에 한 남성이 서있다.
이는 유튜브 속 영상이다. 남자가 앞 여성의 핸드백을 호시탐탐 노리는 장면이 나온다.
잠시 후 이를 알아챈 여성이 항의하자 남성은 오리발을 내민다.
이 소매치기 용의자는 적반하장 격으로 되레 쏘아붙인다. 화가 치민듯 보이는 여자가 돌려차기 등을 시도한다.
앞차기에 가슴팍을 가격당한 남자는 버스 바닥에 나뒹군다.
이 영상은 중국의 한 대도시에서 승객이 촬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작년 말 온라인커뮤니티에 게재된 이후 1백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