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목사가 신도들에게 성경 속 기적을 보여주려다 목숨을 잃은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아프리카 짐바브웨의 한 매체에 따르면 ‘성 최후의 날’ 조나단 므테트와(Jonathan Mthethawa) 목사는 음푸말랑가의 화이트강을 도보로 건너겠다고 공언했다.
므테트와는 30미터가량 걸어 들어가 물 위에 올라서려는 시도를 했다.
이때 어디선가 나타난 세 마리의 악어가 급습했고 그는 신도들이 보는 앞에서 산 채로 잡아먹혔다. 화이트강은 ‘악어 강’으로도 알려져 있다.
당시 사고를 목격한 신도 디콘 은코시(Deacon Nkosi)는 “그것은 단 몇 분만에 일어났다”며 “목사가 잡아먹힌 뒤 남은 것은 물에 뜬 신발과 속옷 뿐이었다”고 증언했다.
은코시는 “그가 믿음을 증명하기 위해 일주일 내내 단식하고 기도했다. 그런데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여전히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khnews@heraldcorp.com)
아프리카 짐바브웨의 한 매체에 따르면 ‘성 최후의 날’ 조나단 므테트와(Jonathan Mthethawa) 목사는 음푸말랑가의 화이트강을 도보로 건너겠다고 공언했다.
므테트와는 30미터가량 걸어 들어가 물 위에 올라서려는 시도를 했다.
이때 어디선가 나타난 세 마리의 악어가 급습했고 그는 신도들이 보는 앞에서 산 채로 잡아먹혔다. 화이트강은 ‘악어 강’으로도 알려져 있다.
당시 사고를 목격한 신도 디콘 은코시(Deacon Nkosi)는 “그것은 단 몇 분만에 일어났다”며 “목사가 잡아먹힌 뒤 남은 것은 물에 뜬 신발과 속옷 뿐이었다”고 증언했다.
은코시는 “그가 믿음을 증명하기 위해 일주일 내내 단식하고 기도했다. 그런데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여전히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