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첫날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30분간 전화통화를 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통화에서 북한 핵 문제와 한미 동맹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통화에서 북한 핵 문제와 한미 동맹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인들의 선택에 경의를 표한다”고 취임 축하 인사를 건네며 “북한 핵 문제는 어렵지만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 말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 도발 억제와 북한 핵 문제 해결에 대한 트럼프 정부의 우선순위 부여를 높이 평가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문 대통령이 “한미 동맹은 우리 외교 안보 정책의 근간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 말하자 트럼프는 “한국과 미국의 동맹관계는 단순히 좋은 관계가 아니라 ‘위대한 동맹관계(not just good ally but great ally)’다”고 강조했다.
두 사람은 이번 통화에서 “앞으로도 현안이 있으면 언제나 편하게 통화하자”고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에 이어 중국 시진핑 주석과 통화 할 예정이다.
(khnews@heraldcorp.com)
문 대통령은 “북한 도발 억제와 북한 핵 문제 해결에 대한 트럼프 정부의 우선순위 부여를 높이 평가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문 대통령이 “한미 동맹은 우리 외교 안보 정책의 근간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 말하자 트럼프는 “한국과 미국의 동맹관계는 단순히 좋은 관계가 아니라 ‘위대한 동맹관계(not just good ally but great ally)’다”고 강조했다.
두 사람은 이번 통화에서 “앞으로도 현안이 있으면 언제나 편하게 통화하자”고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에 이어 중국 시진핑 주석과 통화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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