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열리는 9일 사의를 표명한 청와대 인사들의 사표를 수리한다.
8일 한겨레의 보도에 따르면 황 권한대행은 박근혜 정부의 대통령비서실장인 한광옥 대통령 실장을 비롯해 수석비서관, 대변인 등 청와대 참모 10명이 7일 제출한 사표를 모두 수리한다.
8일 한겨레의 보도에 따르면 황 권한대행은 박근혜 정부의 대통령비서실장인 한광옥 대통령 실장을 비롯해 수석비서관, 대변인 등 청와대 참모 10명이 7일 제출한 사표를 모두 수리한다.
한편, 황 권한대행 역시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당선인 확정 직후 새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할 예정이다.
황 권한대행은 4일 기자들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차기 정부가 출범하면) 사의 표명은 가급적 빨리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각 부처 장관 등 국무위원 역시 황 권한대행의 사의 표명과 동시에 함께 사의를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황 권한대행 등의 사표 수리 여부는 새 대통령이 결정하게 된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