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파 방송 3사와 종편 중 가장 시청률이 높은 JTBC의 제19대 대통령 선거 개표방송의 콘셉트가 공개됐다.
특히 공중파 방송 3사는 가상현실 기술까지 동원하는 등 개표방송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KBS는 간판 오락프로그램 ‘전국 노래자랑’을 패러디한 ‘전국 득표자랑’을 콘셉트로 하며 ‘전국 노래자랑’의 MC 송해가 깜짝 출연해 선거 개표 방송에 재미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특히 공중파 방송 3사는 가상현실 기술까지 동원하는 등 개표방송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KBS는 간판 오락프로그램 ‘전국 노래자랑’을 패러디한 ‘전국 득표자랑’을 콘셉트로 하며 ‘전국 노래자랑’의 MC 송해가 깜짝 출연해 선거 개표 방송에 재미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MBC는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무는 혼합현실(Mixed Reality) 기술을 사용하여 사전에 촬영된 후보들의 3D 아바타를 현실과 어우러지게 연출할 예정이다.
SBS는 2012년 대선에서 선보였던 독자적인 그래픽을 이번에도 최대한 활용할 전망이다. 각 후보를 마라톤 주자, 역도 선수 등으로 묘사해 득표율 현황을 생동감있게 전달했던 해당 그래픽은 당시 국내뿐 아니라 해외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JTBC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 특설된 사방이 유리로 만들어진 ‘열린 스튜디오’에서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6시간에 걸쳐 ‘특집 뉴스룸’을 진행할 예정이다. 게스트로는 유시민 작가와 배우 윤여정 씨가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