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칼이 꼽힌 채 생활하는 오리가 있다.
호주 동물 학대 예방을 위한 단체(RSPCA)는 온라인에서 ‘머리에 칼이 꼽힌 오리’ 사진을 포착했다.
호주 동물 학대 예방을 위한 단체(RSPCA)는 온라인에서 ‘머리에 칼이 꼽힌 오리’ 사진을 포착했다.
사진은 호주 남부 나이른 시 바이소른 공원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측됐지만, 단체가 구조를 위해 현장에 갔을 때는 해당 오리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
해당 범행의 피의자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약 5,600만 원(5만 달러) 이하의 벌금형 혹은 4년 미만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RSPCA 조사관들은 “이는 끔찍하고 고의적인 행동”이라며 이에 대해 무엇이라도 아는 사람이 있다면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