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가 절친한 동료 선수 저메인 메이슨의 교통사고를 직접 목격해 큰 충격에 빠졌다. 메이슨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남자 높이뛰기 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영국 대표 육상 선수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21일 (한국 시간) 볼트와 메이슨은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사고를 당했다. 둘은 친한 육상 선수들과 함께 자메이카 킹스턴 근처에서 파티를 즐기고 귀가하던 중으로 알려졌다. 마주 보고 달려오는 차를 피하려 오토바이가 급하게 방향을 틀었고, 오토바이에서 떨어진 메이슨이 목숨을 잃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21일 (한국 시간) 볼트와 메이슨은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사고를 당했다. 둘은 친한 육상 선수들과 함께 자메이카 킹스턴 근처에서 파티를 즐기고 귀가하던 중으로 알려졌다. 마주 보고 달려오는 차를 피하려 오토바이가 급하게 방향을 틀었고, 오토바이에서 떨어진 메이슨이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이번 사고를 목격한 볼트가 매우 큰 충격에 빠져 동료의 죽음에 대해 지금까지도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태”라 밝혔다.
자메이카 출생의 메이슨은 2006년까지 자메이카 대표 선수로 뛰다, 2008년 영국인 아버지를 따라 국적을 바꿔 영국 국가 대표로 올림픽에 출전했다.
(khnews@heraldcorp.com)
자메이카 출생의 메이슨은 2006년까지 자메이카 대표 선수로 뛰다, 2008년 영국인 아버지를 따라 국적을 바꿔 영국 국가 대표로 올림픽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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