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23일까지 한정판매인 “유니콘 프라푸치노”를 출시했다. 온라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 음료가 어떤 반응을 일으킬지 주목을 받고 있다.
밝은 색을 입힌 얼음, 망고 시럽, 크림과 파란 시럽으로 구성된 이 음료는 섞으면 색이 변한다.
스타벅스의 신제품 출시는 최근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유니콘 음식” 열광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많은 인터넷 사용자들이 SNS에 밝은 파스텔 색이나 무지개색의 음식 사진을 올리고 있다. 이들은 이러한 음식들의 모양새가 유니콘의 것과 비슷하다며 이를 “유니콘 음식”이라고 이름 지었다.
스타벅스가 공개한 음료 사진에 많은 사람은 “색깔이 아주 예쁘다”며 음료를 마셔보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렇지만 음료의 열량이 너무 높으며 색소를 너무 많이 포함했을 거 같다는 우려도 나왔다.
해당 음료는 미국,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4월 19일부터 23일까지 한정으로 판매되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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