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크루즈 해변에 거대한 백상아리가 출몰해 공포를 불러일으켰다.
CNN의 보도에 따르면 이 상어는 약 2.4미터 길이로 거대했지만 웬일인지 체구에 어울리지 않게 수심이 얕은 암초지대에 있었다.
암초 사이에 갇혀 피를 흘리고 있었던 것.
인근엔 사람들이 헤엄치고 있어 위급 방송을 했다고 전해진다.
상어는 원양 상어 연구 재단 (Pelagic Shark Research Foundation)에 생포됐다. 재단은 이 상어가 암초지대까지 헤엄쳐 온 연유를 조사할 예정이다.
피를 많이 흘렸고 멍이 들어있는 등 다친 곳이 많아 오래 살지 못할 거라는 의견도 있다.
상어가 죽을 시 연방정부에서 유해를 수거해 사망원인을 조사할 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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